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학규 대표가 어제 야당 죽이기가 시작되었다는 국민무시 발언을 하더니 오늘은 총선의미를 왜곡하는 여론호도용 기자회견까지 자청했다.
이번 총선은 지난 10년 국정실패 세력을 확실히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참뜻인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주어야 하는 선거다.
야당을 죽이고 살리고, 견제를 한다 해도 그것은 국민만이 할 수 있는 국민 고유의 의무이자 권한이요, 국민의 선택이다.
아무리 표가 급하기로서니 헌법개정 운운하며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언까지 해서야 될 일인가?
힘 있던 여당 시절에도 국회를 싸움터로 만들었던 세력이 힘 있는 야당이 된다면 국회는 아예 전쟁터가 될 것이 뻔하다.
집권시절 내내 서민의 얼굴에 주름살만 늘게 했던 세력이 야당이 되었다고 서민 운운하는 것도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선거 종반에 이르자 불리한 선거구도를 흔들기 위해 관권이니 불법이니 하며 자신들의 불법을 뒤집어씌우며 빌미만 잡히면 침소봉대 하는 태도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지난 10년 대한민국 정체성과 기강을 무너뜨리며 국민을 핍박했던 오만과 독선의 세력이 야당이 되자마자 이제 막 출범한 이명박 정부 심판을 외치는 것도 가당치 않다.
이제 그만, 지루한 언어공세를 중단하고 조용히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기다려라.
2008. 4.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