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일은 참으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날이다.
나라와 경제를 되살려 마침내 미래를 향해 진전할 것인가, 아니면 지난 10년 나라를 결딴낸 세력들에 의해 또다시 과거로 뒷걸음질 치고 말 것인가, 판가름해야하는 날이다.
나라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여러분이 선택해주신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불과 한 달이다. 경제살리기에 시동도 걸기 전에 엔진을 꺼버린다면 이명박 정부는 단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다.
국민들께서 내일 총선에서 국민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경제살리기의 시동을 걸어주시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경제 살리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나라 경제와 국민정신까지 황폐하게 만들었던 이념 세력들은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난 10년 그들의 실정과 책임을 한 달 밖에 안 된 이명박 정부에 전가하고 있다.
'견제'라는 미명으로 또다시 나라발전의 발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 내일 여러분의 손으로 이들의 잘못을 가려주시길 바란다.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국민 모두의 힘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 분산된 힘은 힘이 아니다.
누가 한나라당 후보인지, 누가 '유사 상표' 후보인지 잘 가려, 진정 나라를 이끌어갈 세력에게 힘을 결집시켜주시길 당부한다.
이번 총선기간을 통해 국민여러분이 한나라당에 보여주신 사랑과 채찍, 그리고 안타까움을 저희들은 다시 한 번 온 몸으로 체득했다.
부족한 점은 채우겠다.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겠다. 국민 여러분과 손을 함께 잡고 힘차게 경제를 살려나가는 한나라당으로 거듭 태어나겠다.
나라의 장래를 맡길 수 있는 정당이 어느 당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주시고 꼭 투표에 참여하시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회가 입법과 예산으로 정부를 힘껏 밀어줘야 한다.
과반에서 1석 확보가 절체절명의 과제다.
혼전 경합지역이 너무 많지만, 한나라당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국민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2008. 4.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