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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하루속히 더 이상 몽니를 부리지 말고 남북대화의 장(場)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논평]
작성일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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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남한의 불가침 합의준수를 강조한 전화통지문에 대해 일방적인 수용 거부 입장을 밝히며 아울러 군사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북한은 최근 개성공단 남북경협사무소 상무직원 전원철수와 서해상 미사일 발사 그리고 조선중앙통신 군사논평원의 잿더미 발언 등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행동과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새 정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다분히 전략적인 방식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지난 10년간 DJ?노무현 좌파정권의 일방적인 퍼주기식 대북정책으로 항상 갑(甲)의 입장으로 군림해온 북한의 삐뚤어진 대남인식이 그동안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어제 군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이 다시 대화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협력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발언은 그동안 우리 민족끼리란 허구적인 구호성 남북관계가 아닌 세계 조류에 맞는 남북관계를 형성하자는 차원에서 환영할 만하다.

 

  이어서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대남전략이니 대북전략이니 하는 전략적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같은 민족으로서 가슴을 열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 또한 평화통일을 이루려는 국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말로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제 북한도 더 이상 정권유지 차원의 일회성 남북대화나 전시용 남북정책이 아닌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새로운 환경에 맞는 남북관계를 정립하는 것만이 평화통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지 북한과 가슴을 열고 무릎을 맞대면서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남북대화를 할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있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후퇴시고 경색시키는 발언이나 행동의 몽니를 더 이상 부리지 말고 7000만 겨레가 염원하는 남북한 평화통일이라는 역사적 대의에서서 합리적인 남북관계를 정립해야 할 것이다.

 

 

 

2008.   4.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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