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3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사무소 상주요원 철수에 대해
- 이명박 정부의 실용주의적 대북정책에 불만을 나타내오던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경협사무소 상주요원을 철수시킨 것에 대해 우려가 일고 있다.
- 지난 정권 동안 일방적인 퍼주기의 결과 불필요한 과민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 개성공단의 성공은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의 위상을 제고시킬 것이고, 통일을 향해 큰 걸음을 전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 개성공단에 대규모 투자가 가능케 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곡해한 이번 조치는 조속히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 우리가 지향하는 바는 서로가 상생하는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남북관계를 이끄는 것이다.
- 북한은 북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올바른지 인식하고 유연한 태도를 취해주길 기대한다.
- 야당도 옛날의 관행과 타성에 젖어 대응하고 공격하며 정치공세를 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ㅇ ‘우리나라,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를 만들 공약을 흠집내지 마라.
- 열린우리당의 후신인 민주당은 집권시절 내내 말로만 중산층 서민 운운하면서 국민들에겐 부동산 폭등, 세금폭탄, 서민경제 파탄, 양극화 심화 등으로 서민의 삶을 고달프게만 했었다.
- 기업에겐 각종 규제폭탄으로 투자를 억제시키고,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켜왔던 세력이다.
- 한나라당은 그들의 정책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대선 때 실속있는 서민경제 회생과 중산층 복원을 위한 공약 등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실현성 있는 공약을 내어 국민의 선택을 받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총선 공약을 낸 것이다.
- 자중하고 자신들의 공약에 대한 세일즈나 제대로 하길 바란다.
- 한나라당의 ‘우리나라,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 공약부터 공부하고 제대로 된 공약경쟁을 하길 촉구한다.
ㅇ 야당의 대운하 반대정치공세에 대해
-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대운하 반대를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 이미 정부는 대운하 공약은 충분한 국민여론을 수렴해 판단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한나라당은 무리한 방법이 아닌 국민여론을 존중하여 국가 백년대계에 도움이 되도록 차분히 검토할 것이다.
- 야당이 대운하를 무조건 반대하며 검토조차 하지 말라는 것은 반대를 위한 반대이고 공허한 정치공세이다.
- 이번 총선에서 별다른 이슈가 없자 정치쟁점으로 삼으려는 정략적 태도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
2008. 3.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