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통일부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북한과의 대화과정에서 국민이 원치 않는 대북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입장표명을 하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1991년도에 남북 간에 체결된 「남북기본합의서」 기본정신에 나와 있듯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본적인 기조가 절대적인 대북접근의 전제조건이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현실적인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자세라는 국민들의 평가이다.
형식적인 대화 자체보다 본질적인 민족의 통일을 이루는 대화노력이 선행되는 방향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대북정책이 되길 온 국민의 이름으로 기대한다.
과거 좌파정권에서 등한시 한 대북인권문제도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하여 적절하게 인류사회의 보편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인권외교를 전개하여 인간중심의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국민의 정부가 되길 역사와 국민이 기대한다.
앞으로 시의적절한 대북관에 기초한 현실적인 대북정책의 추진을 기대한다.
2008. 3.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