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KBS 사장인 정연주 씨가 국민의 방송 KBS의 실체인 공영성을 포기하려는 예산을 편성하려고 시도해 안팎으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3개월 전 편성한 예산 439억을 어떻게 하루아침에 64억 흑자로 둔갑 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이 신기하기만 하다.
포장은 흑자 전환이지만 그 내용은 시청자에 대한 시청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대거 유보시키거나 폐지 시켜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독소조항에 불과하다.
KBS의 방만한 운영에 대한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하려는 노력은 포기한 채 국민에 대한 서비스만 대폭 축소하려는 정연주 씨는 공영방송 사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은 이미 마이너스 상태다.
오지에 난시청 해소 사업과 디지털 전환 계획을 전면 취소해 흑자로 꿰맞추려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인 디지털화 계획을 헌신짝처럼 내던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수신료 인상을 해주지 않으면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겠다는 대국민 협박용에 불과하다.
국민과 시청자를 협박하고 우롱하는 정연주 씨는 디지털 시대의 공영방송의 사장으로서 자격이 상실한 사람이다.
정연주 씨는 디지털 사고를 가진 국민에게 자신의 아날로그적인 후진적 사고를 계속 고집하지 말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경영을 할 수 있는 경영자에게 자리를 비켜주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KBS와 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2008. 3.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