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심성 정책을 발표한 전례가 없으며 민주당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에 영합하지 말고 당장 민생경제를 살피란 주문까지 했다.
통합민주당이야말로 인기영합의 명수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이 경제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은 모두 알고 있다.
노무현 정권 때 정책 기반을 허물어 놓아 고려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별로 없는 상황이다. 금리 정책을 쓰려니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를 잔뜩 늘려놓아 잘못 건드리면 안 되는 상황이고, 재정 정책을 쓰려고 하니 재정적자가 엄청나게 늘어나 있고, 세출은 못을 박아 잔뜩 쓰게 만들어 놓았으니 거기에 대고 감세를 할 수도 없게 만들어놓았다.
그렇다고 함부로 경제정책을 내놓을 수는 없다. 의사가 환자의 병을 잘 알아야 병을 잘 치료할 수 있는 이치이다. 그래서 경제 현장과 국민을 잘 이해하려고 불철주야 전국을 다니고 계신다.
이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음해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취임한지 채 한 달도 안 된 정부를 대안도 없이 몰아붙이는 통합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당인가?
우리 정부와 여당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된 정책과 좋은 대안을 내놓을 것이다.
책임 있는 야당이라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내놓고 국민과 함께 허리를 졸라 매개해서 현 시국을 해쳐나가야 할 것이다.
2008. 3. 1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