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민주당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의 한나라당 영입에 대한 태도가 정도를 벗어나고 있다.
얼마전 김장수 전 장관과의 접촉을 아전인수 격으로 기정사실화 시키고, 오늘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거칠게 비난한 것이다.
정치권에서 유능하고 훌륭한 인물을 영입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다.
영입에 실패했다고 배아파하며 이렇게 험담에 악담을 늘어놓는 것은 정치도의상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집권시절 내내 집권세력의 왜곡된 안보관으로 국민들이 안보불안에 휩싸여 있었을 때, 김 전 장관은 투철한 안보관으로 국민들을 꼿꼿하게 안심시켜왔었다.
김 전 장관처럼 나라를 걱정하고 안보를 걱정하는 높은 뜻은 바로 국민들이 선택하는 것이지 안보에 나몰라하는 정당의 선거용 이벤트 대상이 절대 아니다.
‘못 먹는 감 찔러보는 식’으로 김 전 장관의 우국충정을 왜곡하고 폄하하는 일을 중단하길 바란다.
2008. 3. 1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