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지난 정권 코드 인사 퇴진 요구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나아가 한나라당의 주장을 왜곡하여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지난 정권 코드인사 퇴진 요구를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숙청이라고 했다.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것은 국정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라는 것이지 숙청이나 보복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상호 대변인은 현재 한승수 국무총리 등 이명박 정부 일부 장관들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국가의 녹을 먹었다며 오히려 먼저 물러나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런 논리라면 지금 현재 이명박 정부의 공무원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 참으로 해괴한 억지논리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한나라당은 국정실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책임을 지라는 것이요.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과 가치와 맞지 않는 분들은 이명박 정부가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이다.
통합민주당은 더 이상 국정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야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갖기 바란다.
2008. 3.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