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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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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7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일부 국무위원 사퇴 관련

 

- 새 정부의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국무위원 내정자가 사퇴했다.

 

- 매우 안타깝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 이명박 정부 출범 전 인사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안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일이다.

 

- 향후 공직인선 때에는 인사검증시스템을 엄격히 가동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으리라고 확신한다.

 

- 이제 거대야당도 더 이상 의혹 부풀리기나 정치공세 등을 중단하고 인사청문회 본래의 취지에 맞게 장관으로서의 업무 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상적인 청문회가 되도록 협조해야 한다.

 

- 청와대도 당과 국민의 우려를 귀담아 들은 것으로 안다.

 

-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줄 아는 청와대의 모습이 노무현 정권과 180도 다른 모습이다.

 

- 앞으로 한나라당은 긴밀하고 유기적인 건강한 당청관계를 펼쳐나갈 것이다.

 

- 아울러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룩한 만큼 이번 일을 교훈삼아 국민이 요구하는 도덕성을 갖춘 정당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것은 야당이 사퇴한 것에 이어서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 야당의 태도는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다. 그동안 BBK 특검이라든지 각종 검찰수사에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에 관한 의혹이 모두 무혐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네거티브에 대해서 사과한 적이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정치공세가 아니라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사태를 수습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뺨때리고 어르기는 커녕 뺨때리고 주먹 휘두르는 형국이다.

 

- 어제도 야당은 합의를 깨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지 않았다.

 

- 또 인사청문회 자체를 보이콧 하였다. 한마디로 다수당이 수의 폭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지연시켜서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국무총리인 한덕수 총리가 이명박 정부의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코미디를 연출하였다.

 

- 또한 청문회 자체를 해보지 않고 보이콧 하겠다고 하는 발언으로 결국 국정에 전혀 협조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명백히 해왔다.

 

- 더 이상 통합민주당이 통합민주당 다운 정략적인 구태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국민은 다수당의 폭거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8.  2.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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