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이 난고 끝에 타결되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지만 이명박 당선인의 국정 철학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늦었지만 다행이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안 협상 과정에서 통합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발목잡기를 위한 발목잡기’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앞으로 인사청문회 등 남은 절차에 성숙한 야당의 자세로 적극 협조해 새 정부 출범이 무사히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
인사청문회는 임무 수행에 적합한 능력, 자질, 도덕성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장관으로서의 적격여부를 묻는 것이니 만큼 흠집내기로 일관하는 청문회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더 이상 정치가 불필요한 정쟁으로 국민의 주름살을 늘이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
2008. 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