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부조직법 개편안 표류에 대해
- 다수당의 횡포 -
- 어제 타결된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다시 표류하고 있다.
- 거대야당이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이런저런 얼토당토도 않은 이유를 들어 상임위를 지연시키고 있다.
- 게다가 합의를 번복하고 본회의에 수정안을 제출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 다수당의 횡포요, 합의정신을 존중하는 의회정치의 실종이다.
- 국민 앞에서 합의한 내용마저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버리려는 태도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 합의를 볼모로 삼아 발목을 잡더니 이제 심의를 볼모로 삼아 또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
- 더 이상 정부조직개편안을 볼모로 삼아 끝없이 새 정부 발목잡기 행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
- 만에 하나 정부조직개편안이 여야합의대로 통과되지 않아 발생하는 국정혼란은 전적으로 야당의 책임이다.
- 부디 다수당의 횡포가 더 이상 다수당의 특권이라 생각지 말고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정상적 여의도 정치로 돌아오길 바란다.
ㅇ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 정치권의 협조로 한 후보의 비전과 능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
-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종료되었다.
- 새 정부의 출범에 맞게 국회에서 원만하게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 후보는 청문회 과정에서 풍부한 국정경험을 가진 글로벌총리의 적임자로 확인되었다.
- 국민이 요구하는 새 정부의 정책을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인물이란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 특히 규제의 혁신적 완화, 투자환경 개선 등 경제활로 개척으로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요구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능력도 확인했다.
- 몇몇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해명이 있었다.
- 다만 다수당은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일부 의혹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면서 자질과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의혹 부풀리기로 일관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 총리는 도덕성, 자질,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 아무쪼록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비전과 능력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거듭 기대한다.
2008. 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