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BBK 특검 결과 발표 관련 발언
- 조금 전에 BBK 특검 결과가 발표되었다.
- 이와 관련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당선인에 대한 특검 결과 발표는 사필귀정이
고, 법과 진실의 승리이다. 국정파탄세력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대오 각성해야 할 것이고, 그동안 국력 낭비, 예산 낭비, 국민 분열에 대한 책임도 역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ㅇ BBK특검 무혐의 결정은 당연지사, 사필귀정
- 특검을 탄생시킨 세력은 석고대죄 해야 -
- BBK특검 결과 이명박 당시 후보의 도곡동땅, 상암 DMC, BBK 관련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 다수당의 횡포로 시작된 날치기 특검의 당연한 결정이자 사필귀정이다.
- 특히 이번 특검수사 결과 무혐의 결정은 지난 대선에서 흑색선전, 정치공작이 있었음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이다.
- 특검수사 결과 BBK 등 관련 의혹들이 모두 무혐의로 끝났지만 이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 다시는 선거에서 흑색선전과 정치공작이 발을 내딛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
- BBK 특검은 선거기간 내내도 모자라 선거 이후에도 국론을 분열시키고 혈세낭비를 초래하였다.
- 이러한 특검을 탄생시킨 세력은 석고대죄 해야 한다.
- 정치공작에만 연연한 세력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
- 한나라당은 이런 후진적 정치공작이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적 보완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ㅇ 안이한 자세로 인한 화재 사고,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 어제 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국무조정실에 불이 났다.
- 숭례문 방화로 국보 1호를 잃은 놀란 가슴을 미처 추스르기도 전이다.
- 정부종합청사는 지난 99년에도 선풍기 과열로 불이나 통일부의 공문서와 집기들이 불에 탄 적이 있었다.
- 그런데 아직 스프링클러 시설도 없이 여전히 화재에 취약한 상태로 있었다는 것이 이번 화재로 밝혀졌다.
- 우리 사회의 화재 예방 수준이 아직 한참 멀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건물 건축 당시 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기 정도의 시설이 있다는 것이 관련 공무원의 변명이다.
- 정부종합청사는 국가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중요한 문서가 보관된 곳이다.
- 이런 곳이 공무원들의 안이한 자세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25일 출범할 새 정부에서는 공무원들의 안이한 대처나 안전사고 대책 시스템 미비로 인해 소중한 것을 잃는 불행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8. 2.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