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아까운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 오늘 새벽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육군 헬기가 추락해 7명의 소중한 장병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 전역을 앞두고 뇌출혈 증세를 보인 병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야간비행에 나섰다 사고를 당했다고 해 주위의 슬픔을 더하고 있다.
-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친지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 정권교체기에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있을 수 있다. 아까운 목숨을 잃은 사고인 만큼 관계당국은 철저한 사고 경위 확인과 예방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ㅇ 손학규 대표의 결정, 만시지탄이다.
-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해양수산부 폐지 방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김효석 원내대표에게 정부조직개편 협상의 전권을 위임한다고 밝혔다.
- 늦은 감이 있지만 뒤늦게나마 협상의 물꼬를 다시 열어준 손 대표의 결정을 환영한다. 국민이 선택한 새 정부 출범에 협조하라는 국민의 뜻에 따른 당연한 결정이다.
- 다만 협상파국의 책임을 당선인에게 돌린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한다. 다수당의 독선과 횡포는 더 이상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 이제 남은 것은 협상을 빨리 매듭짓는 것이다.
- 이제 협상을 빠른 시일내에 재개하고 마무리해서 앞으로 남은 절차인 인사청문회, 정부조직개편안에 관련된 법률안의 통과 등에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리고 또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8. 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