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신당
- 신당 측이 협상 결렬의 책임을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에 떠넘기기 하고 있다.
- 지금까지 신당 측은 한나라당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시간끌기로 진 빼기 작전을 해 온 것을 국민 모두 알고 있다. 그렇게 하면서 새 정부 출범을 막더니 이제는 협상에 관한 모든 책임을 한나라당에게 떠넘기고 있다.
-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내각 명단을 발표한 것은 벼랑 끝에 내몰린 발표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내각명단 발표를 이유로 협상결렬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궁색한 변명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 그동안 한나라당은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해왔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를 했고, 상대 입장을 배려해 왔다.
- 이제 통합민주당도 더 이상 다수당의 힘을 과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 민주당이 책임 떠넘기기까지 한다면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 한나라당은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을 위한 노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 통합민주당은 이제 국정운영에 관한 책임을 공유하는 예비 야당으로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인사청문회에 협조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
2008. 2.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