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참여정부 임기가 끝날 때 수리할 방침이라고 한다.
유 청장이 시급한 사후 수습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사후 수습이 우선이라던 입장을 본인의 입으로 번복하고 사표를 제출했는데, 외유 논란에 대해서는 사표 수리와 직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면서 제 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
책임질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최소한의 기본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재임 기간 동안 본연의 문화재 관리에는 신경 쓰지 않고, 이벤트성?자기과시성 행사에 열심이었던 유 청장에게 또다시 중요한 사태의 수습을 맡길 수는 없다.
청와대는 유 청장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서 1차적인 책임을 먼저 물어야 한다.
2008. 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