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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복’ 운운한다고 선명 야당이 되는 것이 아니다[논평]
작성일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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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어제(1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자신에 대한 대선 잔금 수사와 관련하여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명천지에 어느 검찰이 새 권력의 눈치를 보기 위해 보복 수사를 할 것이라고 보는가! 검찰에 대한 모욕이다.

 

  그렇지 않아도 대선 잔금 문제는 이회창 총재가 정계 복귀하기 훨씬 이전부터 정치권에 떠돌던 이야기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이 총재가 정말 떳떳하다면 정치 보복 운운할 것이 아니라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대법관 출신으로서의 도리일 것이다.

 

  이회창 총재는 ‘정치 보복’이라는 말을 통하여 자신에게 겨누어질 사법적 예봉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의 표심(票心)을 자유선진당으로 향하게 하려는 계산이다.

 

  마치 군사 정권 시절 탄압받던 ‘선명 야당’이나 되는 듯이 흉내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속을 국민들은 없다.

 

  자유선진당은 정치 철새들의 도래지요 정치 낙오자들의 도피처에 불과함을 우리 국민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08.   2.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광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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