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당이 당대당 통합을 선언하고 명칭을 자유선진당으로, 대표에는 심대평씨가 추대되기로 한 것은 또 다른 철새정치인들의 전형적인 짝짓기다.
대한민국의 정통보수를 대표한다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결집을 역설한 그들이 합리적 보수노선을 추구하는 한나라당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국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도 실패한 그들이다.
이들 역시 어제 합당을 선언한 ‘민주당-대통합민주신당’의 지역주의 회귀정당의 전형적인 본보기의 하나로 전락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불행한 현대정치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비전을 제시 못하고 철새도래지처럼 정치지역주의를 조장하는 이들에게 달리 기대하는 것도 없이 철새정치인들의 의미없는 정치적 이합집산만 보고 있다.
이러한 구태정치를 재현하는 정치세력들에게 국민들은 눈길하나 주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게 다가오는 4.9총선은 최악의 격전지가 될 것이 자명하다.
2008. 2.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