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로스쿨 선정 과정에서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해 원광대가 포함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청와대의 정치적 개입을 확인하는 충격적인 발언이다.
청와대는 부인하고 있으나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처럼 중대한 사안을 단지 원광대가 소재한 익산에 출마하려는 자신의 선거를 의식해 선심성 발언으로 했다고 생각할 순 없다.
더욱이 윤 전 수석은 청와대에 로스쿨 관련 TF가 있었고 자신이 특정지역 출신을 법학교육위 위원에 포함시켰다는 구체적인 과정까지 말하고 있어 청와대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
윤승용 전 수석의 이번 발언으로 노무현 정부 로스쿨 정책은 신뢰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 그리고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르기까지 도대체 노무현 청와대의 부패와 비리 그리고 국정농단이 어디까지가 끝인지 모르게 터져 나오고 있다.
노대통령은 임기가 며칠 남지 않았으니 귀를 막고 있다가 떠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통령이 나서 직접 해명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2008. 2. 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