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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대변인 논평] 국민들은 새로운 여야관계를 원한다
작성일 20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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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한마디로 이명박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부족과 편견에 기인한 반대를 위한 반대였다.

 

  친재벌적이라고 비판한 친기업 정책은 이명박 당선인이 밝힌 바와 같이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 염원인 경제를 살리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도소득세, 거래세 인하와 1가구 2주택 보유자 중과세 조치 해제 검토는 참여정부 하에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뒤집는 것도 모자라 더 앞서 폐지에 앞장섰다. 표 따라 정책이 따라 갔던 일관성 없는 모습의 재연이다.

 

  한반도 대운하 검증 범국민위원회 구성 제안도 실효성이 의문이다.

 

  교육이 시장논리로만으로는 안 된다는 지적 역시 가난의 대물림을 막겠다는 이명박 당선인의 정책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도 전무했다. 비핵개방 3000은 단계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정부조직법개편에 대한 언급 역시 여전히 닫힌 자세의 반복으로 새 정부의 이야기에 귀를 닫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민들은 17대 국회의 마지막 대표연설에서 이제 여당에서 야당으로 가는 대통합신당에게 새로운 야당상의 제시를 바랐다. 협력할 때는 협력하고 경쟁할 때는 경쟁해 국민의 시름을 덜어주는 한걸음 전진한 여야관계의 정립을 기대한 것이다.

 

  이러한 바람이 반영되지 못한 일방적인 김효석 원내대표의 연설이 못내 아쉽다.

 

 

 

 

 

2008.  1.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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