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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부부 꼭 함께 무궁화대훈장 받아야 하나?[논평]
작성일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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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가 오늘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키로 의결했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이나 영부인 또는 우방국가 원수나 영부인에게만 수여하는 명실공히 한국의 최고 훈장이다. 훈장 제작비만 개당 수천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물러나는 대통령이 이 훈장을 받는 것은 관례라고 치자. 그러나 대통령의 부인까지 함께 무궁화대훈장을 받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규정에 의한다면 대통령의 부인도 무궁화대훈장을 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부부가 일심동체라는 말도 있듯이 남편인 대통령이 받으면 곧 함께 받는 의미가 되지 꼭 이렇게 부부가 따로 따로 하나씩 받고 가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더욱이 다음 정부가 들어선 후 국가 발전에 큰 공이 있다고 평가해서 주는 것도 아니다.

 

  노대통령 부부가 자신의 정부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함께 무궁화대훈장을 받기로 결정한 것은 아무래도 집안 잔치를 벌이는 것 같아 국민의 존경과 관심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

 

                  

 

 

2008.   1.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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