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늘 통일부를 없애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느냐며 새 정부의 통일부 폐지를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이 자신이 만든 통일부에 대해 애착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통일부가 있어야만 통일이 되고 통일부가 없다고 통일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새 정부의 생각은 통일 문제를 통일부가 독점하는 것은 오히려 통일의 진전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통일 문제는 온 국민의 것이지 결코 통일부나 김 전 대통령의 독점물이 아니다.
김 전 대통령은 논리 없는 선동적 비판을 할 것이 아니라 새 정부가 통일부 없이도 통일 문제를 어떻게 잘 진행하는가를 지켜보기 바란다.
2008. 1.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