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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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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1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 피곤케 하는 노 대통령의 소신과 철학!
 
- 새 정부의 조직 개편안을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운운하며 작심한 듯 반대하고 나섰다.

 

- 지금 정부 조직은 노무현 정부가 마구 늘려 놓은 것으로 새 정부가 제 살을 깎는 아픔을 감수하며 줄이겠다는 것이다.

 

- 그런데도 노 대통령이 그동안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데 대해 반성은 커녕 새 정부가 할 일을 놓고 마지막까지 훼방하겠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 노 대통령은 정부 개편안이 자신의 소신과 철학에 안 맞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노 대통령이 내세우는 소신과 철학에 그동안 국민들이 얼마나 피곤해 했는지를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 지난 5년간의 노 대통령의 소신과 철학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지난 대선이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의 조직 개편안은 노 대통령의 소신과 철학과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그런 이유를 들어 정권 인계인수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532만 표 차라는 민의(民意)에 대항하겠다는 것으로 국민의 분노만 자극하는 일이다.

 

- 지금 노 대통령의 소신과 철학은 새 정부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일이어야 한다. 새 정부가 일할 수 있게 정권 인계인수와 정부 개편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국민이 노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그것뿐이다.

 

ㅇ 신당 민주당 통합 다시 호남당 해보자는 것!

 

- 신당과 민주당이 다시 통합을 해보겠다고 한다.

 

- 총선을 앞두고 호남지역주의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 손학규 대표는 어제 신당과 민주당의 통합은 호남 국민의 여망이라며 통합의 목적이 호남지역주의에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 국민의 심판을 받은 정치 세력들이 마지막 기대려고 하는 것은 역시 지역주의다.

 

- 신당은 당초 민주당을 지역주의 정당이라 비난하고 탈당한 세력들이 만들었던 열린우리당의 후신이다. 민주당은 그런 신당 세력을 배신자라며 곧 없어질 당이라 공격했었다.

 

- 그런 양당이 대선 때도 지분 싸움으로 하지 못한 통합을 이제 와서 해보자고 하는 것은 총선을 앞두고 호남당이나마 다시 만들어 보자는 구태 정치일 뿐이다.

 

- 손학규 대표가 말한 새로운 야당의 길도 결국 지역주의에 의존하는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 국민은 이제 성숙되었다. 지역주의나 신주 단지 모시듯 받들며 자신들의 정치 생명이나 연장하려는 정치 세력들을 호남 분들은 물론이고 온 국민들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08.  1.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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