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 당선자는 17일 행한 외신기자 회견에서 “새로운 성숙된 한일 관계를 위해 일본에 대해 사과하라, 반성하란 말을 하고 싶지 않다. 일본도 그런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성숙한 외교를 하리라 본다.”는 성숙되고 세련된 대일관(對日觀)을 밝혔다.
일제치하에서 36년간 고통을 당한 우리민족을 생각하면 감정적인 대응이 무리수도 아니지만 실용주의(實用主義) 외교노선을 중시하는 이 당선자의 조용하고 실익(實益) 있는 외교노선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성숙된 한일관계는 일본의 진정한 과거잘못에 대한 사과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 있을 시에만 이루어지는 것이지 행동이 따르지 않는 형식적인 사과는 큰 의미가 없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조용하게 대변한 것이다.
앞으로 韓日양국은 진실된 과거해석과 상호존중에 기반한 성숙한 동반자적 관계정립을 위해서 이명박 당선자의 뜻을 존중하고 이를 실천하는 새롭게 더 성숙되고 발전된 관계정립을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08. 1.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