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5일자의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아직도 과거의 구습에서 나오지 못하고 변화된 국제정세를 읽지 못하는 의견을 내는 모습은 안타깝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이 5일자로 “압력공조를 획책하는 좀 상스러운 사고방식”이라는 개인 필명의 논평을 통하여 주변국들의 대북압력공조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언제까지 과장된 억지주장으로 가부장적 독제체제수호에만 모든 국력을 낭비하고 국제정세의 자연스런 흐름을 거부하는 북한정권이 될 것인가?
같은 민족으로 합리성과 타당성을 갖고 우리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북한에 경제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북한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6자회담의 합리적인 선택마저 시행하지 않고 질질 끌면서 모든 원인을 한·미·일의 압력공조로 단순화하는 그들의 선전선동논리가 이젠 色이 바래서 아무런 설득력도 없는 것이다.
북한은 이명박 신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韓·美·日 3국 모두에서 똑같이 나오고 있는 한미일 3각 협력 체제 구축 및 강화를 겨냥한 북한의 반응이 아직도 구태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는 잠재적 요인인 것이다.
스스로 변화하고 주변국의 협력을 얻어서 개혁, 개방으로 나가는 북한의 국가전략을 고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기본 출발선인 것이다.
2008. 1.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