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의 우상호 대변인이 어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발언에 대해 야당으로서의 신당 이미지 죽이기 작전이라며 반발했다.
강 대표가 신당의 손학규 대표에 대해 크게 보면 우리와 코드가 맞다고 한 발언은 손 대표가 대표 취임하면서 밝힌 대로 국익을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할 것을 기대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에 대해 우대변인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손 대표의 방침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신당이 앞으로 투쟁일변도의 야당을 지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
손 대표가 등장한 후 신당이 그토록 반대했던 양도소득세 인하나 유류세 인하 등에 협조해 준데 대해 한나라당은 긍정 평가하고 있다.
강재섭 대표의 코드 발언은 바로 손 대표가 국리민복을 위해 협력할 것은 기꺼이 협력하는 그런 야당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것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새로운 야당상이다.
우상호 대변인은 야당은 무조건 여당과 코드가 맞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stereotype)을 버려야 할 것이다.
2008. 1. 1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