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손학규 대표 취임사의 제3의 길이 신당 내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념의 지향이 바뀐 것이니 아니니 말들이 많다.
손학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중도실용을 강조하면서 2월 국회에서 부동산관련세의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그동안 한나라당의 주장한 이야기와 다를 것이 없다. 대선참패 이후 신당이 살아날 길을 모색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한나라당 따라하기를 선언한 것 아닌가 한다.
그러나 손학규 대표의 신당이 과연 국민이 바라는 실용주의로 턴할 수 있는가? 대답은 물론 ‘아니다’이다. 결국 그 인물이 그 인물인 신당이 어떻게 변할 수 있겠는가? 신당의 제3의 길 논란은 국민눈속임에 불과하다.
신당은 먼저 국민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한다. 자신들의 잘못을 낱낱이 고백하고, 구체적으로 이런 잘못을 이렇게 바로잡겠다고 말해야 한다.
뒤늦은 실용주의의 합류는 진정성이 결여된 눈속임으로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을 것이 자명하다.
2008. 1.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