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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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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지금 ‘이회창당’이 생겨야할 이유가 있는가?
 -개인 정당, 지역 정당 등 한국 정치의 폐악일 뿐-

 

- ‘이회창당’이 당명을 ‘자유신당’으로 정하고 200여명의 창당발기인 명단을 확정했다.

 

- 당명을 자유신당으로 하던 다른 무엇으로 하던 이회창 전 후보 1인에 의존하는 ‘이회창당’이라 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 자유신당은 불필요한 정당이다. 도대체 이 시점에서 또 하나의 정당이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 자유신당에는 새로운 이념 가치 정책 노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또 발기인 명단을 보아도 역시 “그 밥에 그 나물”이다.

 

- 결국 자유신당은 이회창 전 후보의 현실 정치에 대한 미련이 정강 정책이요 구태 또는 철새 정치인과 뜨내기 정치 지망생들이 그 구성원이다.

 

- 4월 총선을 겨냥한 급조 정당이요 이당 저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는 구정물이 고일 하수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시대도 바뀌고 한국 정치도 많은 변화를 맞고 있다.

 

- 시대정신에서 뒤쳐진 정치 지도자 1인에 의존하려는 자유신당은 결국 한국 정치사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낙엽같은 정당이 될 것이다.

 

- 더욱이 자유신당이 또 특정 지역의 지역주의나 자극해 연명해 보겠다고 생각한다면 정치의 큰 폐악으로 남을 것이요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ㅇ 안희정과 친노 세력은 반성과 자숙해야 할 것!
  -폐족 가문 이어가겠다는 망상 버려야-

 

-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가 어제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노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보내졌고 노대통령의 측근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한다.

 

- 사실상 안씨가 4월 총선에 뛰어드는 출정식의 성격이라는데 친노 세력들의 총선 참여 신호탄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 그런데 이들 친노 세력의 준동 예고편을 보는 심정이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 안씨를 비롯한 친노 세력들이 총선에 출마하든 안하든 그것은 그들이 선택할 문제요 국민이 심판할 문제다.

 

- 그러나 얼마전까지도 스스로를 ‘폐족’이라 자책할 정도로 국정 실패의 책임이 큰 사람들이 며칠도 못가서 이런 행사를 갖고 총선 참여 의지를 불태운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민망한 처신이다.

 

- 안씨는 노무현 가문의 후예로 의리를 지킬 것이라 했는데 정치란 봉사하는 것이지 무슨 폐족 가문을 이어가는 그런 것이 아니다.

 

- 귀신이 곡할 정도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리겠다고도 하던데 안씨는 귀신이 곡할 정도로 아마추어리즘만 남기고 물을 흐렸을 뿐이다.

 

- 시대가 바뀐 만큼 안씨를 비롯한 친노 세력들은 지난 5년의 실패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국민은 친노 세력의 계속되는 준동을 원치 않을 것이다.

 

ㅇ 이명박 당선인의 국정 동반자 철학 환영한다!
 
- 이명박 당선인이 어제 국회에서 4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등과 만나 정부와 의회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과 국회가 동반자가 되자는 제의다. 큰 기대가 모아진다.

 

- 여야가 서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정치의 속성상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렇더라도 대통령이 협력과 동반자의 철학을 갖고 있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대통령이 야당과의 대화조차 거부하고 문을 걸어 잠그고 국회를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는 폐해를 그동안 숱하게 경험했다.

 

- 그러나 이명박 당선인이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올바른 뜻을 밝혔으니 대통합민주신당, 민노당, 민주당 등도 그리해 주기를 기대한다.

 

- 상생 정치란 서로 경쟁하면서 협력하고 협력하면서 경쟁하는 것이다. 협력이야말로 최고의 경쟁일 수 있다.

 

-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이 국민을 위해 올바른 길이라면 여야를 초월해 협력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도 언제나 국회에 귀를 열어 놓고 국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에 반영하는 지혜와 겸손을 잃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08.  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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