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탄절인 어제(25일) 새벽, 전남 여수 앞바다를 지나던 화학약품 운반선 이스턴 브라이트호가 침몰해 선원 14명이 실종됐다고 한다. 최근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로 가뜩이나 어수선한 상황인데 또 터져 불안한 연말이다.
무엇보다 정부는 정권 말기에 담당 행정력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난번 태안기름유출사고 때처럼 기름이 많이 유입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던 정부의 안이한 태도는 절대 금물이다.
실종된 선박대원들의 구출이 최우선이다. 또한 사고선박에 실린 질산 2천여톤과 연료유 유출 피해 방지도 중요하다.
정부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07. 12.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