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월 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로운 남북 관계가 정립돼야 한다!
-북한 신년 사설 남북 경협 확대 주장 일단 긍정 평가-
- 북한이 신년사설을 통해 남북 경협 확대를 주장하고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을 일체 하지 않았다.
- 긍정적인 변화라고 본다. 남한에 이명박 시대가 열린 만큼 북한도 달라져야 하고 새로운 남북 관계가 정립돼야 한다.
- 일방적으로 끌려만 다닌 지난 10년 동안의 남북 관계는 북한의 핵 개발이란 결과를 초래한 분명 잘못된 것이었다.
- 이명박 당선인이 어제 한나라당 신년인사회에서 밝힌 것처럼 올해는 남북이 가슴을 열고 화해 협력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
- 북한이 신년사설에서 언급한 대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절박하고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당선인의 대북 정책인 ‘비핵개방3000’을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다.
- 북한 입장에서 이는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다. 핵을 폐기하고 진정한 개방을 하기만 하면 된다. 마음만 살짝 바꿔 먹으면 되는 일이다.
- 그런데 북한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이행키로 했던 핵 신고와 불능화를 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런 국제사회와의 약속부터 조속히 이행하고 새로운 남북 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위해 가슴을 열고 나오기 바란다.
2008. 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