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 피살 테러를 규탄한다!
- 파키스탄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어제 총선 유세중에 피살됐다.
- 정치 테러는 가장 극악한 범죄행위에 해당되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 부토 전 총리에 대한 총격과 폭탄 테러 등 만행을 자유와 인권, 정의와 평화를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 사망한 부토 전 총리와 유가족,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 파키스탄 국민들이 지혜를 모아 혼란과 사태를 잘 수습하기 바란다.
ㅇ 정부가 신고이행 촉구해야!
- 지금 북핵 문제는 중대한 고비에 처해있다.
- 북한이 우라늄농축과 시리아와의 핵 거래 의혹을 강력부인하면서 연내 신고시한을 넘기고 있다.
- 올해 안에는 반드시 신고한다는 북한의 태도가 이렇게 궁색한 변명으로 다시 변하고 과거의 구습으로 돌아가는데도 우리 정부는 오히려 북한의 눈치나 보는 듯한 인상을 지울 길이 없어 보인다.
- 무슨 논리인지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신고시일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기가 다소 늦추어 지더라도 신고내용을 성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북한의 약속불이행에 면죄부를 주는 듯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 북한은 연내에 약속한대로 모든 신고내용을 빠짐없이 기일에 맞추어 신고를 해야 하고 만약 이를 어기면 다른 6자회담국들의 제재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단호한 우리 정부의 메시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 무원칙한 면죄부는 북핵문제를 더욱 꼬이게만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무원칙한 면죄부를 주기 보다는 원칙에 맞는 신고이행 촉구를 해야 한다.
2007. 12.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