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12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경준 모친 기자회견관련
- 김경준 어머니가 방금 검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한다. 오늘 김경준을 만나고 나서 영어로 된 김경준의 메모를 김경준 어머니가 대신해 기자실에서 발표를 하고 김경준 어머니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김경준의 메모는 이렇게 되어 있다.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번역을 해드리겠다.
- 내 문제가 한국에서 이렇게 큰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는 제 문제가 계속해서 정치적 이슈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 문제는 오로지 자신의 사안으로서 다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동안 그 검찰과 있었던 여러 가지 나의 잘못된 의사소통이 ‘마이 미스커뮤니케이션’을 피하기 위하여 앞으로는 더욱더 조심을 하도록 하겠다. 이런 내용이다.
- 그리고 김경준이 그동안 신당이나 이회창 후보측에서 제공한 변호사 선임기회를 전부 되돌렸다고 한다. 취소했다고 한다. 오늘 이 사안은 저희가 보기에는 그동안 정치적으로 김경준이 이용 당한 것에 대해 이제 그 진실을 알고 한국의 정확한 상황을 알고 이제는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겠다 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이 재판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어떤 과정에서 이 문제에 대한 이제 본인의 입으로 진실이 명확히 더욱더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7. 12.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