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은 최후 자충수가 될 특검법 처리기도를 포기하라![논평]
작성일 2007-12-15
(Untitle)

  대선을 코앞에 두고 ‘검사 탄핵소추안’, ‘BBK 특별검사법’을 국회에 제출한 신당의 행태는 세계 헌정사에 유례없는 비열한 작태다. 신당은 지난 5년 동안을 떼쓰기, 억지부리기, 집권당이면서도 야당인 체하기로 시종일관 해왔다. 이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당 이름까지 수없이 바꿔온 파렴치한 신당 세력만이 할 수 있는 몰지각한 일이다.

 

  속 보이는 정치적 의도를 갖고 발의된 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신당은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우리 당 여성의원에게 전화기를 휘두르는 만행을 자행하는가 하면, 동료의원들을 바닥에 패대기치는 폭력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언론들은 신당이 이처럼 국회를 ‘격투기 국회’, ‘폭력국회’로 만들어 가면서 법안처리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사실상의 ‘이명박 특검법’으로 불리는 ‘BBK특검법’을 통과시킴으로써 넌더리나는 그들 특유의 음해, 중상, 네거티브 정치를 총선까지 끌고가려는 몸부림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대선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총선참패나마 모면해보려는 얄팍한 전략적 계산이라는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보여주듯이 자기 당 후보의 지지율이 이명박 후보의 1/3 수준에 머물러 있고, 정당 지지도가 군소정당 수준에 고착되어 있는 벼랑끝 상황에서도 참회와 자기반성보다는 잠깐의 속임수로 위기국면을 돌파해보려는 신당이 한심하고 처량해 보인다.

 

  지금 시점에서 정동영 후보와 신당은 이치에도 안맞고 최소한의 정치도의에도 어긋나는 특검법 강행처리 기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지난 5년간의 국정파탄에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12월 19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드릴 준비를 해야 한다.

 

  이처럼 도도한 민의의 대세를 무시한 채 여전히 꼼수 찾기에 매달린다면, 이는 스스로 완전몰락을 자초하는 돌이킬 수 없는 자충수가 될 것임을 경고해 둔다.

 

 

 

 

 

2007.   12.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