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더 지지율의 하강곡선을 극복 못하는 이회창씨가 이제는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다.
지난 과거의 구습에 기댄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면서 과거 지역할거주의에 의존한 ‘3김정치의 종식’을 외쳐대던 사람이 이제는 본인 스스로 그러한 지역주의 늪으로 빠지어 민주주의 발전의 해악을 조장하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찍으면 핫바지가 된다”는 저급한 수준의 지역감정 선동언어를 사용하는 그의 후안무치(厚顔無恥)한 모습에서 정도를 가고 있지 않은 정치인의 비참한 말로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다.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대한민국에서 지지율로 표출되고 있는 민의(民意)가 정치인들의 거취를 결정하는 가장 신성한 판단의 기준인데, 억지로 자신의 떨어지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서 동원하는 말의 권위와 속성이 너무나 조잡하여 대꾸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지난 1997년, 2002년 많은 국민들의 정권창출 염원이 자신의 두 아들 병역비리 문제와 안이한 정국인식으로 국정파탄 세력들에게 정권을 빼앗긴 장본인이 지금 다시 새치기 후보가 되어서 지역감정까지 조장하는 모습을 보는 순국선열들의 마음은 착찹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후보를 접고 합리적 보수세력들이 대동단결하여 나라를 위기로 몰고 온 좌파세력들의 발호를 몰아내는 신성한 역사의 흐름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2007. 12.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