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종필 명예고문은 인천의 충남도민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회창씨는 예전에 국무총리일 때, 연설부탁을 받았을 때, 본인은 충청도 출신이 아니라고 했다. 이북5도민에게는 해주 출신이라고 했다. 부친의 임지에 따라 다닌 곳마다 고향이라 했다. 제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곳이 고향이다. 이회창씨는 충청도 사람이 아니다. 그는 예산사람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한 이회창 후보가, 작년 5월 18일에는 슬그머니 예산을 방문하고, 엉뚱하게도 도당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이미 이때부터 대선을 준비해 왔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이제 3위로 확실히 밀려 다급해진 그는 충청에 올인하며, 충청의 맹주를 꿈꾸고 있다.
충북 옥천에 고 육영수 여사 생가까지 방문하였는데, 박근혜 전 대표가 “정도가 아니다”라고 한 말도 아랑곳 하지 않는 파렴치한 “사이비 충청인”이다.
법조계에서는 “대쪽 판사”였는지 모르지만, 새치기 대선 3수로 법과 원칙을 무쪽 자르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해 버리는 “무쪽 정치인”이기도 하다.
도대체 그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
동아일보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회창의 신당 창당 반대는 53.9%, 찬성이 겨우 28.4%다.
더 이상 국민여론을 팔지 말고 즉시 포기하고 역사 앞에 석고대죄하기 바란다.
2007. 12.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