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의 훌리건 특검법과 떼쓰기 탄핵소추를 막아야 백 가지도 넘는 이유가 있다.
다른 이유들을 다 제척하더라도 세 가지 이유 때문이라도 특검법은 막아야 한다.
첫째, ‘헌정 질서 바로 세우기’ 차원이다. 헌정 사상 초유인 평검사 탄핵 소추라는 신당의 발악적 행동은 검찰 수사를 정치권 입맛대로 조종하려는 못된 버릇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상적인 이의 절차 제기를 무시하고, 탄핵의 대상이 원천적으로 되지 않는 사안을 정략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것이다. 정치꾼들의 정략을 법질서 위에 올려놓는 행위이다.
둘째, ‘국회 바로 세우기’ 차원이다. 신당은 직권 상정 남용 세력이다. 걸핏하면 요건도 갖추지 않고 직권 상정을 강행해 국회를 완전히 정쟁의 도구로 만들어 버렸다. 이런 못된 행태를 바로잡지 않으면, 저들은 대선 이후에도 ‘생떼 정치’를 일상화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 ‘대선 불복 기도 분쇄’ 차원이다. 신당은 대선 불복의 명분을 쌓으려 하고 있다. 대선 이후에도 특검과 탄핵소추로 정국의 혼란을 조성하고 총선에 이익을 보려고 하고 있다. 참으로 국가의 미래는 걱정도 하지 않고, 오로지 권력욕에만 눈이 어두운 세력의 작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총선 장난질에 대못질을 해야 한다.
망하는 세력은 끝까지 망할 짓만 한다.
역사 앞에 겸손하지 않으면, 화가 더 큰 화를 부를 뿐이다.
신당은 지금이라도 역사와 국민 앞에 겸손해져야 한다.
2007. 12.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