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BBK신당 정봉주 의원은 검찰이 수사의 주요단서인 김경준의 메모를 은폐했다면서 김경준의 옥중메모를 공개하였다.
이에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메모를 본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김씨가 검찰에 제출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김씨가 “자신을 접견한 정 의원의 면전에서 그려준 것 같다"고 즉각 반박하였다.
(설)봉주를 비롯한 BBK신당은 내일 예정된 사상초유의 평검사 탄핵안 강행처리를 위해, 꺼져가는 BBK불씨를 살리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11일 김경준이 서울구치소에서 작성했다는 메모는 변호인을 통해 주가조작과 횡령의 공범이자 검찰의 범죄인 인도청구대상인 에리카 김과 이보라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정치변호사들이 에리카 김에게 김씨의 메모를 전달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범죄인의 증거인멸을 도와준 범죄행위나 다름없다.
5년전에는 희대의 사기꾼 김대업을 義人化시키더니 이제는 위조사기꾼 김경준을 鬪士化시켜 30년전 민주투사의 ‘옥중서신’을 모방한 ‘옥중메모’로서 정치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BBK신당의 검찰탄핵안에 장단맞추는 김경준의 ‘옥중메모’는 30년전 ‘옥중서신’의 모방범죄(copycat)에 불과하며, 그 ‘옥중공작’은 김씨와 정치변호사의 합작품이다.
2007. 12.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오 승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