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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의 새빨간 거짓말, “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논평]
작성일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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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후보측의 무법무도한 네거티브 공세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어제 정 후보는 충청지역 거리유세에서 “만리포 유조선 충돌사고도 재앙이지만 일주일 후 대한민국과 이명박 후보가 부딪치면 제2의 유조선 사고가 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천지가 부정부패로, 불신의 거짓말로 얼룩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강변했다.

 

  나아가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땅값을 올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강남 아파트 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는 가히 엽기적 수준의 비방을 쏟아냈다. 국민의 양식을 우습게 여기는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하기는 자신들의 의도와 부합되지 않는다고 대한민국 검찰을 조작 수사의 본산으로 매도하고 수사 검사 3인을 적시, 탄핵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반사법적 폭거를 저지른 그들이 아닌가?

 

  이러한 정동영 후보의 기본 노선에 충실할 의향이었는지 어제 저녁 정동영 후보 지원 방송 연설에 나선 찬조 연설원도 “정책선거 실종의 책임이 이 후보에게 있으며, 국민 절반 이상이 BBK수사 결과를 불신하고 광화문에서는 촛불시위가 진행 중인데 혈서를 쓰는 사람까지 있다”는 억지 주장을 거침없이 폈다. 국민들을 상대로 “이 후보 지지는 한심한 일”이라고 나무라며 야단치는 분위기였다. 독선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정동영 후보는 유세나 토론의 서두마다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국민 여러분, 존경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상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말의 콘텐츠를 보면 이는 위선 그 자체에 다름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고, 존경하는 사람 앞에서 함부로 막말을 해대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경구처럼 이 같은 정 후보측의 독불장군식 언행은 짙어가는 패색을 피부로 감지하는데서 오는 초조감의 반영으로 보이나, 더 이상 속 다르고 겉 다르게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하는 말을 사용하는 것만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

 

 

 

 

 

2007.  12.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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