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회창 후보는 어제(12일)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보수 안에서 금이 누구냐, 은이 누구냐 하는 싸움이며 이회창 찍으면 이회창이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왔다.
이회창 후보는 동화책에 나오는 ‘금도끼?은도끼’도 모르는가?
명분없이 새치기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에게는 금, 은이 아니라 국민의 단호한 심판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치 철새 집합소’가 되어버린 창 캠프와의 보수논쟁은 무의미하며 곤두박질 치고 있는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가 국민의 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다.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 함)라는 말이 있다.
떳떳하지 못한 결정을 해놓고 당당한 것으로 자꾸 설명하면 국민이 짜증나는 법이다.
그나마 체면을 조금이라도 세우는 길은 후보를 사퇴하고 한나라당에 돌아오는 것임을 정중히 말씀드린다.
2007. 12.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종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