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역사상 초유의 평검사 탄핵소추라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는 통합신당의 속셈은 뻔하다.
가깝게는 검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의 정당성과 신뢰성을 깎아내림으로써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겠다는 심산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수를 쓰더라도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막을 길이 없다는 것을 신당 스스로 더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탄핵소추안 발의는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총선을 겨냥해 반대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음모에 다름 아니다. 싸움의 고리를 억지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합법적으로는 정권 연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떼쓰기를 통해 판을 엎겠다는 발상이다.
그런 일에 능수능란한 신당이지만, 우리 국민들이 그런 데 넘어갈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나라당은 그 어떠한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기도에 대하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검찰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온 국민과 더불어 반드시 무산시킬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참으로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통합신당은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
2007. 12.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