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당 국회의원들의 김경준 접견이 중단되지 않고 있다. 어제는 정성호 의원 등이 구속중인 김경준 전 BBK 대표를 세 번째 면담했다고 한다.
김씨를 면담한 정 의원 등은 계속해서 김경준 거짓말 확성기를 틀고 있다.
장영달 의원의 민주화 운동 차원에서 줄기차게 투쟁할 수 밖에 없다는 망발 또한 기가 찰 일이다.
신당 의원들은 김경준을 민주 투사로 알고 김경준이 구속중인 감옥을 찾아 가는 것을 성지 순례 정도로 인식하는 것 같다.
민주화 운동했다는 신당 의원들 상당수가 결국 부패하고 감옥갔다 오고 정동영 후보 선대위 지도부를 형성하더니 급기야 부패한 사기꾼 김경준과 진한 동지애라도 느끼는 모양이다.
신당 의원들의 정략적인 김경준 접견과 장영달 의원의 민주화 운동 차원 발언은 진짜 민주화 인사들의 명예마저 욕되게 하는 망발이다.
검찰 수사발표 이후에도 신당이 김경준을 계속해서 정치공작에 이용하고 있는 것만 봐도 누가 김경준과 거래하고 김경준을 데려다가 김대업으로 써먹으려 했는지를 국민들에게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신당의원들이 김경준을 애지중지 하면 할수록 정동영 후보의 표는 더 떨어지게 될 것이다.
2007. 12.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