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금일(10일) 신당이 검찰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을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자행되고 있는 정치폭거이자, 심각한 헌정유린행위이다.
한 마디로 헌법 위에 ‘신당 떼법’이 존재하고 있다.
신당은 지금 헌정사상 어느 정당도 밟지 않은 전인미답의 파멸의 길을 가려 한다.
꺼져가는 ‘BBK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네거티브의 망치’를 다시 사정없이 휘두르고 있는 것을 보면, 제 정신이 아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검찰은 그 동안 국민들이 가졌던 핵심의혹을 명쾌하게 해소하였다.
그러한 검찰의 발표에 저항해 검찰을 탄핵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의도가 과연 무엇인가? 신당은 국민으로부터 공권력을 위임받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저항이 바로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임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
더 이상 ‘꼼수, 네거티브와 떼쓰기’로는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생떼 쓰고 헐뜯는 네거티브’에 목숨 거는 신당은 무엇보다 지난 국정실패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은 물론, 국민에게 ‘석고대죄’부터 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국회를 정쟁의 도구로 능멸하지 말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7. 1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