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회창 후보가 총선용 신당창당을 하겠다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급작스런 얌체 대선 출마로 한나라당의 등에 비수를 꽂더니, 이번에는 총선용 지역정당 창당 선언으로 그 등에 또 한 번 비수를 꽂고 있다. 참 잔인한 성품이다.
불안한 후보론으로 기회주의자의 본색을 드러냈을 때, 이미 눈물까지 흘렸던 정계은퇴
선언은 국민 기만의 쇼였음이 밝혀졌다. 참 양심도 없다. 여권의 BBK 공작정치가 검찰의 발표로 끝난 지금, 이회창씨의 검찰 부정은 평생 법으로 살았다는 자기 삶의 부정이자 검찰에도 비수를 꽂는 행위이다. 명분도 없고, 의리도 없다.
지난 10년 잃어버린 세월은 이회창 후보의 철저하지 못한 자기관리의 부족 때문이었다. 이제는 이회창 후보가 추한 욕심으로 한나라당의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
이회창 후보는 이제라도 국민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하루속히 후보사퇴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이회창 후보의 배신을 준엄하고 냉혹하게 심판할 것이다.
(邯鄲之步: 자신의 본분을 잊고 남의 흉내를 내면 양쪽을 다 잃게 된다.)
2007. 12.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노 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