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회창은 아류 한나라당 후보다.
파란 잠바, 파란 목도리, 파란 브리핑 백보드, 어깨 띠 등 보이는 것 뿐 아니라, 한나라당의 정강정책도 닥치는 대로 베껴 쓴다. 지금도 한나라당 후보가 2명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이회창은 아류 범여권 후보다.
“듬직한”이라는 김대중 前 대통령의 말도, 정동영의 선거 공보사진도 베꼈다. 본인이 피해자인 김대업식 공작을 김경준에게 적용하는 것도 베꼈다.
법과 원칙이란 말만 되뇌일 뿐 도대체 정체성이 없다.
오늘 중앙SUNDAY D-10 특집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후보는 3위를 했다. 이명박 42.8%, 정동영 18.5%, 이회창 15.1%다. 지난번 예측했듯이 이제 이회창 후보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와 똑같은 신세가 된다. 곧 한자리 지지율이 될 것이다.
역선택 세력이 범여권 후보에게 회귀해 정동영 지지율이 높아지는 우려스러운 결집 효과를 보라. 이회창 후보는 흉내내기를 그만하고 즉시 사퇴해서, 지금이라도 진정한 정권 교체의 일익을 담당하라.
신동엽 시인의 시 한 구절이 떠오른다.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2007. 12.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배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