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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의 2중대’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는 이회창 후보[논평]
작성일 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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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장은 “김경준 씨가 검찰의 회유·협박을 받아 소극적으로 혐의를 시인했다는 진술을 김 씨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스페어 후보’로 나왔다는 이회창 후보 측의 주장인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통합신당과 정동영 후보의 주장과 다를 바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이회창 후보는 검찰 발표 직후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관 출신이고 ‘대쪽 판사’라고 알려진 이회창 후보가 할 수 없는 말이다. 그렇게 내세우던 ‘법과 원칙’은 어디로 갔는가?

 

  하물며 사기꾼의 주장을 그대로 읊조리는 이회창 후보 진영이야말로 완전히 이성을 상실했다. 김대업의 피해자가 ‘제2의 김대업’인 김경준의 변호인으로 전락하고 있다.

 

  스페어 후보로 나온 이회창 후보는 검찰의 발표를 인정하고 사퇴하는 것이 그의 출마 명분에 비추어 옳은 선택이다.

 

  그런데도 통합신당과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반(反)이명박 연대’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범여권의 2중대’임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회창 후보는 ‘정권 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권 교체’를 방해하기 위해 출마한 것이 틀림없다.

 

 

 

 

2007.   12.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광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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