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3일 식사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장난조의 성희롱 발언은 지방분권 운운하면서 한국정치의 발전을 외쳐온 심대평씨의 천박한 여성관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식당의 여종원을 향해서 “오늘 여기서 눌러 앉아서 계속 술을 마셔야겠네. 내가 계속 술을 마시면 안아 줄 것이냐”여종업원을 향해서 한 성희롱성 발언은 그가 아끼는 측근의 금시초문(今時初聞)식 변명으로 참석한 여기자들의 거센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복분자주를 겨냥해서 ‘발딱주’라는 표현을 스스럼없이 한 한 측근이 최소한 사과라도 하는 당의 모습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금시초문이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하루아침에 공당을 타락한 ‘금시초문당’으로 낙인찍히게 만든 것이다.
소주를 마시던, 복분자를 마시던 여권존중의 정치문화를 솔선수범해야 할 공당의 대표가 이렇게 지나친 외설표현으로 구시대적인 문화를 답습하는 나쁜 실수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온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2007. 12.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