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요즈음 TV를 통해 이회창 후보를 보는 많은 국민들은 왠지 낮선 사람을 보는듯하다고 한다.
그동안 이회창 후보는 항상 정장에 부유한 이미지의 소유자로서 서민의 생활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한 국민들의 인식이 갑자기 점퍼하나로 서민의 후보로 생각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참으로 오만함의 극치이며 국민을 상대로 펼치는 사기극일 뿐이다.
六韜에 이런 말이 있다. “大蓋天下 然後 能容天下, 즉 그 사람의 그릇이 하늘을 덮을 만큼 커야 능히 천하를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의미이다.
이회창 후보는 이제라도 대세를 인정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점퍼 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만이 그 동안의 명예를 지킬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7. 12. 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노 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