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이회창 후보가 한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이 정한 룰, 시장이 정한 룰, 법과 원칙을 지키는 공정경제론’ 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해 ‘사장을 했으면 경제 잘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 말이 아주 틀려먹었다고 생각한다’며 비난하였다.
이회창 후보가 특권층적 생활을 해온 사람으로 경제현실에 무지하고 특히 경제문제에 대한 해법이나 공약이 너무나 부실하다고 하는 것은 이미 평가가 내려 졌는데, 그 부족함을 메우는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경제에 대한 ‘법과 원칙’의 적용인모양이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는 더 이상 법과 원칙을 주장할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첫째 한나라당의 창당주역이자 당원으로서 경선에 참여한 이후 사실상 경선불복을 하고 탈당, 출마하여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깬 사실, 둘째 이명박 후보가 BBK로 낙마할지 모른다는 헛소문을 믿고 막판 새치기 후보가 되고자 하는 점, 셋째 무원칙한 세 불리기에 나서 술병 행패 곽성문 의원, 선거법위반 김병호 의원 등을 영입하고서 대만족을 표시하고 있는 점 등 때문이다.
이회창 후보는 ‘법과 원칙’을 내세우고 ‘공정경제’를 주장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상식에 기초한 ‘공정정치’부터 실행하길 바란다.
2007.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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