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시민 의원이 어제 “5일 이명박 후보를 기소하지 않으면 곧바로 특검 발의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협박이다.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공작수사를 하라고 검찰에 공갈을 치는 것이다.
구세주로 알고 매달렸던 범죄인 김경준의 거짓말이 밝혀져서 더 이상 BBK 공작정치가 먹혀들지 않으니까, 이젠 검찰에다 협박을 하고 있다.
그 무서운 독설과 협박의 기세에는 오로지 오기와 독선만이 들어 있다. 그 속에는 민주주의의 가치도 없고, 진실에 대한 존중도 국민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이 사람이 정말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책을 쓰더니, 세상이 거꾸로 보이는가?
그 오만 방자한 태도를 보면 이름만 ‘유시민’이지 안중에는 ‘無시민’이다.
그러나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정권교체를 바라는 대다수의 민심과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는 그 오만함과 국정 파탄의 책임을 표로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다.
검찰을 협박하고 공작수사를 주문하며 민심을 거꾸로 읽는 유시민 의원, 검찰 협박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라. 그렇지 않으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퇴출될 것이다.
2007. 12.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권 기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