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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이번엔 근로자 비하 발언 -돈없고 힘없고 빽없는 서민 가슴에 또 대못 박아- [논평]
작성일 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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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후보가 어제 MBC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비난하면서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정말 충격적이다.

 

  대운하 공사판에서 질통메거나 삽 들고 가서 일하기를 원하는 젊은이는 없을 것이라 했다. 또 우리 부모님들이 우리 아들, 딸이 운하판 공사장으로 가서 일하기를 바라겠느냐고 반문도 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시는 근로자를 마치 인생막장에서 일하는 것처럼 비하했다.

 

  정 후보가 정말 제 정신이 아닌 듯 싶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후보라는 구호가 얼마나 거짓인지 또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들을 연간 1억원 가량 든다는 미국 사립명문고교로 조기 호화유학을 시킨 부모답게 귀족 후보다운 얘기를 했다.

 

  지금 우리나라 임금근로자가 1,500만 명이 넘는다. 그 가운데 상용직 근로자를 제외하더라도 임시직 일용직 근로자만도 7백만 명이 넘는다. 건설근로자만도 2백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헤매는 청년실업자 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무직 가장이 255만 명에 이른다. 6명중 1명이 백수 가장이다.

 

  정 후보는 이들 돈 없고, 힘없고, 빽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또 피멍이 들게 하고 대못을 박았다.

 

  정 후보는 질통 메고 모래 흘리고 벽돌 나르는 우리네 부모 형제 동생들이 그렇게도 우습게 보이는가? 그래서 당신 아들은 그런 일 하지 말라고 조기 호화유학을 보냈는가?

 

  국민들에게 물어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외자를 유치해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펼쳐 3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일을 하시겠는지 안하시겠는지? 물어보나 마나 너도 나도 일하겠다고 답할 것이다.

 

  노인에겐 늙었다고 투표하지 말라 하고, 장애인은 알몸 목욕시키며 깔보고, 대한민국 국군은 용병이라 비하하고, 그것도 부족해 이제는 근로자들까지 비하하는 정동영 후보는 어느 나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인지 모르겠다.

 

  도대체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나온 후보인지 국민들을 비하하고 욕보이러 나온 후보인지 구분이 안 된다.

 

  정동영 후보는 이번 근로자 비하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 석고대죄 해야 마땅하다.

 

  신당이 국민에게 노망했다고까지 했으니 노망한 국민에겐 사과도 못하겠다는 것인가?

 

 

2007.   11.   2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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